총 게시물 31건, 최근 0 건
   

부대찌게 & 해물파전

글쓴이 : kyungyi 날짜 : 2016-06-27 (월) 20:28 조회 : 773


















거의 40년간 우리 교회가 주최하는 배구대회를 위해 뛰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분들을 위해 저녁 준비 부탁을 받고 우리 10반원들이 최홍서 회장님 인솔에 따라서 부대 찌게를 만들기로 했다.

어릴때 한국서 먹어 본 부대 찌게는 미군부대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소시지와 스팸 등의 재료를 김치찌게는 물론 이런저런 모든 left over의 잔치였다.

그런데 이것이 세월이 흘러 배고픔은 없지만 …… except that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가 최고급 뿐이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요리 수준이다.  미국서 태어난 2세들도 보기에는 완전한 잡탕이지만 맛은 띵오와, 두그릇씩 먹는다.

여기에다 해물 파전 또한 인기다.  오징어 다섯 마리를 손질하는데 1시간이 걸렸다.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 미숙하고 최 집사님에게 야단 맞지않으려 아주 깨끗하게 그리고 똑 같은 모양으로 자르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