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1건, 최근 0 건
   

종려주일 입니다!

글쓴이 : 산호세한인침례교회 날짜 : 2016-03-29 (화) 14:15 조회 : 603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시기 위해, 
모진 고초를 겪으시고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신 날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은 예수님께서
드디어 세상의 왕으로 등극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호산나 찬송 부르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였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은 얼마나 다른지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가시는 길이 고난의 길인 줄을 
몰랐습니다. 영광의 길인 줄로 오해를 하고 착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의 착각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람들의 유일한 구원의 길이기 때문에 기뻐할 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고난의 길인 줄 아시면서도 
묵묵하게 그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착각, 우리의 오해, 우리의 실수, 우리의 허물, 
우리의 죄악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가운데 녹아질 때 거기에 소망이 부활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결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던
너무나 많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모든 것”들을
바라보고, 주님이 바라보시는 시선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용기를 가지는 매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더 깊은 인식,
하나님의 안위하심에 대한 더 강한 확신,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 대한 
더욱 철저한 헌신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마치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던 것이 
그를 무력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용서 받았을 때 
그의 충성의 새로운 원천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모든 실패와 연약함들은 감사로 변할 수 있고, 
또 그것들로 인해 우리가 더욱 더 주님을 의뢰하는 
새로운 차원의 헌신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