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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四旬節):시험을 받는 것에 대하여

글쓴이 : 산호세한인침례교회 날짜 : 2016-03-02 (수) 12:14 조회 : 636

사순절 셋째 주일입니다. 주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40일간을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마귀의 시험은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누구인지에 대해  의심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믿으셨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은 


늘 예수님의 마음에서 들려왔습니다


이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은 오늘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음성입니다.

 

세상은 날마다 우리를 유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인지를 자꾸만 의심하게 만들려 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소리칩니다


너는 형편없어!” “넌 못 생겼어!” “넌 쓸모 없어!” 


넌 실패했어!” “넌 천박해!” “넌 아무 것도 아니야!” 


이러한 부정적인 목소리들은 너무 크고 집요해서 그것들을 믿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러한 말들은 가까이에서 사랑하는 가족들로 부터도 들려오고


믿음의 형제들로 부터도 들려오고, 직장 동료들로부터도 들려오기도 합니다


이런 소리들이 주변에서 들려올 때 우리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것이 바로 마귀가 만들어 놓은 거대한 함정입니다. 


이런 함정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몸부림을 치게 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려합니다


성공을 해야지!” “출세를 해야지!” 힘을 얻어야지!” “권력을 얻어야지!”


그런데 그것이 바로  마귀가 예수님께 했던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내면에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음성이 계속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당신을 증명하기 위해 돌을 떡으로 만드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성전에서 뛰어내릴 필요도 없으셨습니다마귀에게 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도 마귀의 유혹을 이기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계속해서  우리 마음에 들려져야만 합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